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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ON] 존재감 키우는 김주애...김정은에 '어깨 손, 손깍지' / YTN

2025-12-24 34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찰 현장에최근 딸 김주애가 동행한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습니다.


후계자 낙점일까 아닐까, 늘 전망이 엇갈리지만 화면에 포착된 김주애의 존재감,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화면 보시죠.


백두산 자락 양강도 삼지연에도 보시는 것처럼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북한은 이 지역을 관광지구로 지정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호텔도 지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준공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이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일정에도 딸 주애가 따라 붙었습니다. 아빠 김정은의 귓속말도 귀를 쫑긋 세워서 듣고요. 아빠 옆에 착 달라붙어서 새로 생긴 호텔 로비를 구경합니다. 호텔 로비를 구경할 때는 영락없는 10대 모습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김주애가 아빠 왼쪽 어깨에 손을 착 올려놓은 모습도 보입니다. 최고 존엄 어깨에 손을 아무렇지 않게 대고 있는 모습인데요. 뒤에서 이걸 보고 있는 북한군 관계자의 얼굴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김정은 옆 주애,이제 우리에게도 낯선 풍경은 아닙니다. 지난주 지방 공장에 방문했을 때는 주애가 김정은보다 앞서 걷고 있는 모습이포착돼 여러 해석을 낳았습니다.


딸 주애가 김정은의 공식 시찰 일정에 자주 동행하는 것도 눈길을 끄는데 최고존엄인 아빠 어깨에 손을 턱 올렸더라고요.

[김열수]
김주애가 사실상 등장한 게 2022년도 11월달이잖아요. 그러니까 3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김정은이 통상 현지 지도를 몇 번 했는지 그걸 우리 정보 담당하는 통일원이나 이런 데서 발표한 걸 보면 대충 370번 정도 돼요. 그런데 김주애가 몇 번 정도 같이 따라다녔느냐 하면 35~40번 정도 돼요. 10분의 1은 따라다녔다는 거죠. 최근에 빈도수가 더 높아졌습니다. 지난달에 공군 창건일 때는 세 달 만에 나타났거든요. 그런데 지금 12월달 들어서 벌써 세 번째란 말이... (중략)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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