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터널에 불이 났을 때 대피 경로 확인과 대처를 돕는 '안전빛색'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안전빛색은 투과성이 높은 노란색을 초록색에 섞어 연기 속에서도 구별할 수 있을 만큼 잘 보입니다.
이 색을 적용한 안전경관등은 홍지문터널과 정릉터널, 구룡터널 안 피난 연결통로 입구에 설치돼 불이 나면 다른 방향 터널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터널 안이 연기로 꽈 차서 피난 유도등이나 대피 시설을 찾기 어려우면 안전빛색이 보이는 곳으로 대피하면 됩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서울형 안전디자인 적용성을 검증하고, 앞으로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에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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