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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강추위 누그러져...중부 1cm 안팎 눈 조금 / YTN

2025-12-26 16 Dailymotion

토요일인 오늘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턴 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중부 지방은 눈이 조금 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춥습니다.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네, 한파가 절정에 달했던 어제는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단 조금 나았지만 여전히 추운데요.

여전히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8도,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강추위는 여전한데요.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입니다.

이 곳의 기온이 영하 16.7도까지 내려갔고요.

철원 영하 12.7도, 파주 영하 12.2도, 제천 영하 11.8도였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서풍이 불어오면서 맹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2도, 광주 6도, 대구 5도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높겠는데요.

영상이긴 하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권입니다.

낮에도 두꺼운 겉옷은 물론, 목도리와 모자, 장갑까지 착용해 종일 보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눈도 조금 온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언제부터 비나 눈이 올지, 자세한 비눈 시점 알아볼게요.

오늘 정오 무렵에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2시간쯤 이어지다 점차 눈구름이 남하하면서

오후 3시쯤에는 충청 지방으로 확대하겠는데요.

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1센티미터 안팎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합니다.

바람까지 불어 화재 위험이 큽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불조심, 또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추위에 야외 활동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저체온증과 한랭 질환의 위험이 있다고요?

[캐스터]
찬 바람이 강한 날 오랜 시간 야외에 서 있을 땐 방한복과 방한용품이 필순데요.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 시 한랭 질환이나 혈...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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