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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특검법' 공방...장동혁 기자간담회로 압박 / YTN

2025-12-28 2 Dailymotion

■ 진행 : 박기완 앵커, 박세미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이 마무리되는 지금, 정치권은 통일교 특검을 놓고 다시 한 번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조금 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요. 관련해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장 대표가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했는데요. 국민의힘이 발의한 특검법을 막기 위해서 민주당이 특검법을 따로 발의한 것이다. 결국 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꼼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최창렬]
여야가 합의가 됐잖아요, 통일교 특검을 하기로. 조금 생각이 다른 게 있어요. 추천 대상이라든지 추천 주체, 범위 이런 것들이 다른데. 그거는 제가 볼 때 여야가 충분히 합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일 어려웠던 게 여당이 통일교 특검을 받느냐는 문제였는데 받았단 말이에요. 아까 얘기를 들어보니까 장동혁 대표의 주장은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물타기하기 위해서 신천지를 끼워넣었다, 이런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문제된 건 통일교예요. 통일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여러 가지 건진법사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줬던 이런 것들이 다 나왔던 건데. 최근에 나온 게 통일교가 2018년부터 2020년도까지 일입니다마는 여당 의원도 얘기가 나왔단 말이에요. 전재수 의원의 경우죠.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얘기도 나왔고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얘기도 나왔어요. 이전에 통일교와 야당 의원들과 정치적 논란이 나왔던 것이고 여당에서 이 부분을 저어하다가 합의를 했단 말이에요. 신천지 문제인데 결국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그 얘기를 많이 했죠. 신천지가 2021년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때 대거 유입됐다,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이 주장이 많이 있었고. 이번 사안의 본질은 이렇게 봅니다.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관계.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정교분리의 원칙이 훼손되는 것, 이걸 보자는 거거든요. 이전에 주로 야당 의원들과의 접촉설이 나오다가 이제 여당이 개입되니까 통일교 특검이 성사가 된 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그렇게 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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