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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 사과했는데...오히려 주가가 올랐다? [굿모닝경제] / YTN

2025-12-29 9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그동안 침묵하다가 왜 지금 이 시점에 갑자기 사과문을 냈다고 보십니까?

◇ 허준영>노트북이랑 유출자가 확인됐잖아요. 그래서 자신들한테 유리한 정보를 빠르게 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미국에서도 쿠팡 INC 지금 우리나라 쿠팡의 모회사죠. 미국에 상장돼 있는 회사인데 여기에 대한 집단소송이 잇따르고 있으니까 이거에 대해서 더 이상 대응을 미루는 것이 위험하겠다라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이유를 보면 조사가 장기화할 것 같으니까 부정적 여론이 조금 들끓는 것을 반전시키고 그리고 향후 법적인 다툼에 대해서 대비해야겠다. 왜냐하면 미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더 어떤 주장이 제시됐을 때 그거를 바로 반박하지 못하면 그게 근거로 채택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는 이런 것들을 향후에 미국 소송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바로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가 인정하는 꼴이 되겠다는 정도의 생각도 한 것 같습니다.

◆ 앵커>이렇게까지 진정성이 없는 사과문은 정말 보기가 어려운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쿠팡에서 이례적으로 노트북 수색 영상 같은 것도 공개했고 앞서서 언급해 주신 것처럼 쿠팡의 설명이 쿠팡은 정부와 공조를 했다, 정부는 전혀 아니다, 이렇게 반박하고 있고요. 국문본과 영문본의 세부사항도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무슨 이야기입니까?

◇ 허준영>쿠팡이 올린 조사 결과를 할 때 국문본으로 한 부분이랑 영문본으로 한 부분이 약간 뉘앙스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문본에서는 정부와 전폭적으로 협조를 약속했다고 하지만 영문본에서는 정부가 접근해서 전면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그래서 자기들이 거기에 응했다는 식으로 뭔가 정부가 강압적으로 한 것을 자기들이 받았다는 식으로 표현했고요. 또 하나는 쿠팡 같은 경우는 언론이 굉장히 뭔가 자기들을 잘못된 비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잘못되거나 허위적인 비난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것 또한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소송이 진행되었을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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