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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180일 대장정 마무리...수사 결과 발표 / YTN

2025-12-29 2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영수 YTN 법조팀 기자,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김건희 특검 발표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손정혜 변호사, 김영수 기자와 함께합니다.


3대 특검이 모두 어제로 마무리됐고 오늘 브리핑이 있었죠. 관련 이야기부터 총평을 해볼까요?

[기자]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전해 드린 것처럼 76명을 기소했습니다. 여기는 중복된 사람도 포함돼 있고요. 구속 기소된 사람은 20명이고. 김건희 씨가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김건희 씨를 중심으로 기소된 사건을 정리를 했습니다. 1차 기소가 8월 29일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언급이 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그리고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혐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이렇게 3개 혐의로 먼저 재판에 넘겨졌고요. 2차 기소는 11월에 있었습니다. 이건 정당법 위반 혐의로 넘겨졌는데 통일교 교인들을 전당대회에 동원해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를 당선되게끔 했다는 혐의입니다. 당시 통일교는 정책 지원을 받기로 하고 또 비례대표 자리까지 약속받았던 것으로 특검 수사 결과 드러났고요. 마지막으로 수사 종료를 목전에 두고 지난 12월 26일 나머지 혐의를 모두 기소했습니다. 대부분 매관매직과 관련된 의혹이었습니다. 이봉관 회장으로부터 이른바 나토 3종 세트를 받은 혐의, 그리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는 금거북이를 받았고 로봇개 사업가로 알려진 서성빈 씨로부터는 4000만 원 정도 되는 시계를 받은 혐의가 적용됐고요.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는 1억 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은 혐의, 그리고 최재영 목사, 이건 한 번 검찰에서 무혐의 판단이 나온 건데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을 포함한 5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이번에 마지막으로 기소됐습니다. 이 금액만 다 합치면 2억 9000만 원 정도 됩니다.


김건희 씨가 받은 금품 내역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런데 이 금품이 뇌물죄를 적용받은 게 아니에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어요.

[기자]
맞습니다. 이게 마지막 수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고 주목을 많이 받았던 부분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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