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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 YTN

2025-12-29 45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로 처음 출근하며 '청와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건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1,330일 만인데요.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유정 / 대변인]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입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관련해서 브리핑하겠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의 일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자 합니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변경됩니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아침 차담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특히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경제성장수석실의 보고에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지시했습니다. 또한 민정수석실로부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초국가범죄특별대응TF가 출범한다는 보고를 받은 후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함께 국민에게 잘 알려달라 당부했습니다. 아침회의 이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국가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 예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및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청와대 지하벙커로 알려진 국가위기관리센터는 1976년 처음 건축된 이래 2003년 화생방 방호기능을 구축했고 이번 청와대 복귀를 계기로 시설을 정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 복귀를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면서 안보와 재난 관련 시스템을 중단 없이 가동한 국가위기관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어 국가위기관리상황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만큼 365일 24시간 철저히 근무해 달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비상집무실을 살펴보며 쓸 일은 거의 없겠죠라고 묻자 경호처장은 안보이슈 대응을 위한 NSC 훈련 때 사용하게 될 거라 답했고 함께 이동 동선을 파악했습니다. 국가위기관리센터 시찰 후 이 대통령은 여민1관 집무실에서 아그레망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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