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80일 동안의 수사를 마쳤습니다.
특검은 오늘(29일) 수사를 통해 66명을 재판에 넘겼고, 이 가운데 김건희 씨 등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혐의가 적용돼 중복 기소된 경우를 포함하면 전체 기소 횟수는 76회입니다.
김건희 씨가 받은 금품은 통일교 측이 제공한 '샤넬' 가방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건넨 '반클리프' 목걸이 등 3억7천725만 원 상당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사 결과를 정리한 특검의 55쪽 분량 보도자료에 김건희 씨 이름은 179차례 언급됐습니다.
특검은 수사 결과, 김건희 씨가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쉽게 받고 현대판 매관매직이라 부를 정도로 인사와 공천에 개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종료에 따라 공소유지 체제로 인력을 재구성하고, 재판 상황에 따라 특검보 등 인력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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