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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10]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이혜훈, '내란 옹호' 사과 / YTN

2025-12-30 29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국민 사과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알려졌던 김병기 원내대표는 끝내 사퇴했습니다. 빠르게 악화된 여론으로 사실상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관측입니다. 그리고 이혜훈 기획처 장관 후보자가 과거 내란 옹호 언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늘 관련 사안 두 분과 짚어봅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합니다.


앞서 저희가 뉴스 시작하면서 두 분 들어오실 때도 같이 봤습니다마는 김병기 원내대표가원내대책회의실에 들어올 때부터 고개를 숙여서 사죄를 했고 그리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장소와 입장 발표, 형식,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최진 원장님?

[최진]
일단 저는 충분히 예견된 사태였다고 봅니다. 일각에서는 사과하고 적당히 원내대표직 유지할 것이라는 얘기도 많았지만 연일 사안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마 도저히 버티기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제인가요. 정청래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지 않습니까? 김병기 원내대표 대신해서. 그때부터 이미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퇴는 예견된 것이었다고 보는 거고 오늘 사과한 내용을 보면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죄한다, 이런 부분들을 보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본인이 충분히 고개를 숙였다. 또 이 사태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본인이 충분히 깨달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사퇴의 변, 그리고 사퇴 이런 부분들이 더 이상 늦지 않고 적절했다고 봅니다.


오늘 아침에 나왔던 조간 보도들만 봐도 사퇴보다는 사과를 할 것이다라는 쪽에 무게가 실렸었는데 일단 예상을 깨고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퇴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은 예상하셨습니까?

[조청래]
아마도 이랬을 거라고 봐요.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버틸 수 없는 사안이었던 것은 분명하고요. 추가 폭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는 사태였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여권의 고민은 이거였을 거예요. 12월 임시국회가 1월 8일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제 생각으로는 1월 8일까지는 버텨보려고 했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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