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각종 특혜 논란에도 버틸 것 같았던 김병기 원내대표. '공천 헌금' 관련한, 강선우 의원과의 녹취까지 공개되면서 이재명 정부에서 선출된 첫 원내사령탑이취임 200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그 후폭풍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관련 영상으로 정치온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까지만 해도 사퇴는 아니고 사과 메시지일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오늘 전격 샤퇴했습니다. 예상하셨습니까?
[홍익표]
약간은 예상을 했지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일단은 해명하고 사퇴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게 어제 저녁까지의 분위기였는데 오늘 오전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보세요?
[홍익표]
글쎄요, 여러 가지가 지금 있기 때문에 주변의 의견을 많이 들었을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아까 잠깐 언급이 됐지만 1억 원과 관련된 지난 3년 전 지방선거와 관련한 1억 원 얘기가 나오면서 급격하게 사퇴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된 것 아니냐, 이렇게 예측해 볼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원내대표직 사퇴할 것이 아니라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사안이다,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이다, 이런 비난을 내놨더라고요.
[김성태]
야당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호재를 만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병기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매를 버는 측면이 있죠. 그러니까 보좌진들과 이전투구를 하면서 그렇게 대응하는 방식이 맞는 건지 지난번 방송에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일찌감치 본인이 자성하고 성찰로 부덕의 소치다 이렇게 하고 처음부터 수습 국면으로 들어갔으면 이 최악의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건데 제가 볼 때는 이 보좌진 같은 경우에는 특히 작년에 6명을 갖다가 해고시켰지 않습니까? 전쟁을 치른 그런 참모들인데 그런 참모들이 얼마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 그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이 모시고 있는 그 의원님을 위해서 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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