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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버티던 김병기, 결국 사퇴...민주당, 강선우 감찰 착수 / YTN

2025-12-30 21 Dailymotion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결국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사과로 할 거라는 예상도 많았는데,본인의 말처럼당과 정부의 걸림돌이 될 거란 부담이 컸던 것 같더라고요.

[성치훈]
그렇죠. 일단 시기상으로는 강선우 의원과의 녹취록 공개가 결정적이었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마는 사실 누적돼왔던 것이 많습니다. 당에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보좌진들의 텔레그램방 내용을 공개한 이후로 이렇게 되면 아마 연일 폭로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거든요. 실제로 하루에 1건 이상 단독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이걸 해명하기 위해 급급해 하는 모습을 보였죠.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사퇴의 변을 밝히면서 말했듯이 이런 것들이 그냥 연일 계속 김병기 원내대표가 중심에 있다 보니까 당에도 부담이 되고 이재명 정부에도 부담이 되고 이런 상황을 계속 지켜볼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 전에 공개된 강선우 의원과의 녹취가 결정적이지 않았나 이런 분석이 많았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창근]
실제 그렇다고 봐야 되겠죠. 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보좌진을 통해서 나온 각종 의혹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실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뇌물 소지가 될 수 있는 그런 사안들이에요. 그런데 자리에 계속 연연하고 버텼단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 터진 강선우 의원과의 그 녹취록은 우리 정치사에서 사실 없어야 될 그런 돈 선거였잖아요, 그것도 공천과 관련해서. 그건 명백한 상황이고 당시에 김병기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간사를 맡았단 말이죠. 그렇다면 이건 단순히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에요. 그러나 직을 물러났다고 해서 이것이 그냥 흐지부지된다. 그것은 사실 맞지 않다고 봐요. 그리고 민주당이 내부 진상조사를 했다고 하지만 내부 진상조사로서 얼마나 명백한 사실을 밝힐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의문도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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