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쿠팡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창업주이자 실소유주인 김범석 의장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전면에 내세운 외국인 임시대표는논란을 더 키우고 있는데요.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참석한 어제 청문회. 지난 17일 청문회보다 분위기가 더 안 좋았는데 이제는 태도 논란까지 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주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굉장히 화가 났고요. 왜 이런 개인정보유출이라는 이 사건을 이렇게 굉장히 크게 만들었을까. 국가적 사태만큼 크게 만들었을까가 굉장히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쿠팡의 경영진도 이상하기는 했는데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는 거죠.
그런데 말씀해 주신 내용을 보면 대표님도 잘 이해가 안 되는 대응이다라는 말씀이시잖아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십니까?
[박주근]
기본적으로 이런 것 같아요. 쿠팡은 미국 기업이라는 외투를 걸쳐놓고 소송에 대비한 전방위 로비, 사건 은폐에만 골몰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러면 왜 그럴까라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데 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쿠팡은 시종일관 자기들이 갖고 있던 로켓프레시 락인 효과를 믿고 있는 것 같아요. 여론이 아무리 악화돼도 우리 없으면 어떻게 할 거야를 기본으로 깔고, 그리고 지금까지 대응하는 행태를 보면 포커싱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미국 시장과 투자자만 바라보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모든 행태가 잘 생각해 보면 한국 소비자나 한국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투자자를 염두에 둔 모든 행위를 하고 있다. 지금 보시면 한국 정부와 갈등을 불사하면서까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또 이를 토대로 보상안까지 발표하지 않습니까? 이게 뭐냐 하면 미국 현지에서 나오는 집단소송을 대비하는 거거든요. 이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현재 쿠팡이 이상하리만큼 사건을 확대시키고 있는 것은 한국은 완전히 배제한 채 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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