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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사퇴, 당게 논란...여야 연말은 '뒤숭숭' / YTN

2025-12-31 111 Dailymotion

김병기 사퇴했지만…특혜·갑질 의혹만 10여 건
김병기 ’1억 공천 헌금’ 묵인 정황…스모킹 건 됐나
"컷오프 유지돼야" 조언에도…이튿날 김경 단수공천


전직 보좌진과 연쇄 폭로전 끝에 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 자리를 내놨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을 고리로, 계파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민주당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사퇴에도 후폭풍이 적지 않은 분위기죠.

[기자]
네, 사퇴는 했지만요, 각종 특혜와 갑질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고발 접수된 것만 10여 갭니다.

핵심은 역시 이른바 '1억 공천 헌금'입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김경 서울 시의원에 1억 원을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김 의원이 묵인했다는 내용입니다.

보도된 녹취록 살펴보면요, 김 의원은 강선우 의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곤 김 시의원에 공천배제, 즉 컷오프가 유지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여기에 김경 시의원은 2주택, 상가 5채의 다주택자라 민주당 공천 기준 이미 컷오프 대상이었는데, 정작 다음 날 민주당은 김 시의원을 단수 공천해 그 배경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다만 김 시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당시 민주당은 실거주 등 불가피 사유에 대해 다주택자 예외를 인정했다며 문제가 된 주택은 고령의 어머니가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어쨌든 야당에서는 '공천 돈거래'로 규정, 특검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민주당 지도부는 이래저래 난처한 분위깁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병기 의원이 1억 원 공천 헌금 논란 이전에도 정부에 부담이 될까 사퇴를 고민했다면서도 녹취록 보도엔 의원들 모두가 거의 '멘탈 붕괴'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원내 관계자는 YTN에, 김병기 의원 딴에는 언론 등에 알려지면 일이 커질 수 있으니 조용히 정리하려 한 것 같다며 묵인 의혹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강선우 의원을 대상으로 윤리감찰에 착수하고,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을 내년 1월 11일로 정하면서 속전속결 수습에 나섰습니다.

같은 날,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3명을 뽑는 보궐 선거도 함께 예정돼 있는데요.

이미 '명청 대리전' 구도인 최고위원 보궐에 더해, 친명계 핵심 ...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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