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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각] ' 저 좀 살려주세요' 라던 강선우...경찰, 본격 수사 착수 / YTN

2025-12-31 806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이 전격 사퇴를 했습니다. 그 사퇴의 이유에는 최근 공개된 이 녹취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공개된 녹취 내용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병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 어쨌건 1억, 이렇게 뭐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중략)]

[강선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 그렇죠. 그렇죠. 정말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

[김병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 돈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이상은 제가 도와드려서도 안 되지만, 정말 일이 커집니다. 법적인 책임뿐만이 아니고…. (후략)]

[강선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


지금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상황이 강선우 의원이 뭔가 읍소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당시 공관위의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은 원칙적인 대답을 지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전주혜]
공천 관련해서 1억 원을 수수한 정황으로 들리는 거죠. 왜냐하면 지금 강선우 의원의 말로 보더라도 돈을 갖다 받은 것을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받은 건 본인이라는 취지로 읽히거든요. 사무국장은 보관만 하고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언제 받았는지, 그리고 또 누가 받았는지에 대해서 강선우 의원은 밝히지 않고 있죠. 오히려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 이렇게 부인하는 형식의 글을 올렸습니다마는 저는 이것은 강선우 의원이 이러한 말을 했다는 것은 본인이 공천 관련해서 받은 것이다. 왜냐하면 3명의 시의원 공천 희망자가 있었다고 언론에 나오고 있잖아요. 그중 1명이 김경 시의원이었고. 그러면 후보자로서 공천 신청을 한 다음에 이 돈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말을 안 하고 있다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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