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6년 1월 2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손혜주 (단국대병원 핵의학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손혜주: 안녕하세요. 저는 뇌 영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핵의학과 전문의 손혜주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입니다.
◇박성훈 성우: 서서히 기억을 앗아가 삶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질병 치매. 국내 치매 환자는 2025년 약 97만 명, 2026년에는 100만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치매를 거대한 사회 문제로 바라보는 시점에서 치매로 진단되어도 오랫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는데, 치료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치매 환자의 잔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치매 환자들이 잘 살아가도록 삶의 환경을 만드는 현실적인 돌봄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손혜주: 우리는 흔히 치매를 삶의 마지막 장면에 놓곤 합니다. 하지만 치매는 한순간의 삶을 종료시키는 병이 아니에요. 뇌 속에 알츠하이머 병리가 쌓이기 시작해도 생각하고 기억하는 기능이 유지되는 기간은 우리가 막연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깁니다. 이 시기 동안 특히 초기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는 여전히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이웃과 산책하는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만큼 이 긴 여정 동안 이 병과 함께 최대한 존엄을 지키며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오늘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손혜주:그럼 치매는 도대체 우리 뇌 속에서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요? 알츠하이머병은 뇌 안에 아밀로이드나 타우 같은 나쁜 단백질이 잘못 접히고 엉키면서 조용히 시작됩니다.처음에는 신경세포 하나에서 시작되지만 결국 뇌 전체로 확산되죠. 저희 핵의학과에서는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를 눈으로 ... (중략)
YTN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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