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은 강추위가 쉬어갑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겠고 동쪽 지방은 연일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까지 불어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위가 좀 덜 한데, 어제는 이번 겨울 들어 한강이 첫 결빙 됐다고요?
[캐스터]
네, 강력한 세밑한파가 이어지면서 어제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었습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미터 구간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한강이 1월 10일쯤 어니까, 평년보다 7일 빨랐고요.
작년보다는 무려 37일 빨랐습니다.
작년에는 비교적 포근하다가 입춘부터 길게 한파가 이어지면서 늦게 결빙이 됐는데요.
보통 한강은 닷새 이상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에 머물고 낮 기온도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면 어는데,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3일인 어제까지 나흘 동안 이 같은 날씨가 지속한 게 한강 결빙의 이유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였는데, 오늘은 다시 이맘때 날씨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5도였습니다.
서울의 보통 이맘때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니까 비슷했던 건데요.
하지만 여전히 한파특보가 남아 있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는 영하 10도를 밑돌며 추웠습니다.
북춘천의 기온이 영하 11.4도, 인제 영하 9.4, 파주 영하 9.1도였는데요.
다행히 낮에는 1월 초순의 겨울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 4도로 어제보다 4도가 높겠고 광주와 대구 5도, 부산은 10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한파 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계신 분들은 수도계량기나 보일러 동파에 대비하시고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를 유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하고 있습니다.
오후부턴 북서풍이 불면서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세먼지 예보, 살펴볼게요.
오늘 충북은 '나쁨',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 '나쁨'이 예상되고
충남과 호남은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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