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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속 엇갈린 국제사회...유엔 안보리, 오늘 긴급 회의 / YTN

2026-01-04 140 Dailymotion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에 대해 국제사회는 대체로 우려 속에 대미 관계에 따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 시간 5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사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지도자들은 이번 군사 작전에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이 완벽했다며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이 지역의 자유와 정의를 되찾기 위한 미국 정부의 대담한 결정과 행동에 지지를 표명하고 싶습니다.]

이탈리아도 마약 밀거래 등 안보 위협에 맞선 미국의 방어적 개입은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국 등 유럽 국가는 대체로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과 스페인은 이번 사태를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공개적인 비판은 자제했습니다.

프랑스는 마두로 대통령이 잘못한 건 맞지만, 미국이 이를 해결하려고 개입한 방식은 국제법에 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노엘 바로 / 프랑스 외무장관 : 마두로의 축출은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동시에 (미국의) 방식은 국제법의 원칙을 위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현지 시간 5일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의 공격이 잘못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 행위라고 비난했고, 중국도 미국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교황도 이번 사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레오 14세 / 교황 : 그 무엇보다도 베네수엘라 국민의 이익을 먼저 고려하면서 폭력을 이겨내야 합니다.]

외신에서도 "제국주의로의 회귀", "미국의 푸틴화" 라는 비판 속에 "정당한 군사행동"이라는, 트럼프를 옹호하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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