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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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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행동을 지켜본 북한은 어제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 억제력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습니다. 이번 마두로 축출 사태가 우리 외교안보정세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이 마두로 체포 진짜 이유가 뭔지 궁금한데요. 표면적으로는 마약과의 전쟁을 내세우고 있고 그래서 체포 주체도 이번에 법무부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석유다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남성욱]
미시적 원인과 거시적 원인으로 나눠보겠죠. 미시적 원인은, 작은 집중되는 원인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석유입니다. 전 세계 석유 매장량 1등이죠. 17%가 돼 있고요. 그런데 하루에 100만 배럴밖에 생산을 못하죠. 그런데 이거 다 80%를 중국에서 수입해 갑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해야 되는데 인플레 압력이 굉장합니다. 결국 미국의 석유회사들이 베네수엘라 유전을 직접 개발해서 석유를 도입한다면 미국의 물가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두 번째 큰 요인, 거시적인 요인은 돈로주의라는 표현도 나왔죠. 도널드 트럼프의 먼로주의. 결국 힘자랑이죠. 19세기, 20세기 초에 함포외교라는 게 있습니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어느 나라를 상대로 포를 쏘면서 진입해서 결국 무력화시켰던 것이죠. 그런 함포외교의 재현이고요. 여기에는 중요한 게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이라는 게 있습니다. NNS라고 거기에 서반구에 대한 지배력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서반구는 중남미죠. 지배력을 확고히 한다. 이건 미국의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중남미에서 반미세력이 나오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마두로 정권이 전임 차베스 대통령 때부터 반미 친중의 거두였죠. 그렇기 때문에 이걸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그런 미시적 경제적 요인과 거시적, 국제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결국 마두로의 제거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지지율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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