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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썩은 사과라도 하라"...장동혁 "과거 잘못 반성" / YTN

2026-01-07 536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썩은 사과일지라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는 당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과감한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장동혁 대표는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당시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어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그리고 '국민 공감 연대'를 세 축으로 당을 혁신해 이기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당명 개정 추진과 함께, 당원권 강화를 위한 전 당원 투표 실시 계획도 내놨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등 관계 설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았는데요,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사과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는 철 지난 썩은 사과라도 좋으니 제발 당신들의 입에서 '비상계엄 내란에 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습니다.]

박수현 수석 대변인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씨 옹호 인사를 윤리위원장에 앉힌 국민의힘의 사과를 국민이 진심으로 받아들일지는 회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명 개정을 두고도 옷을 갈아입는다고 냄새까지 덮을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내란 세력과의 단절은 없어 눈 가리고 아웅'한 격이다,

'대국민 기만 쇼로, 정당 해산 말고는 답이 없다'는 등 장 대표 사과를 둘러싼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 분위기도 짚어보죠.

[기자]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공천 헌금 의혹이라는 악재를 맞은...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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