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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안녕하십니까, 경향신문 기자입니다. 저는 약간 가볍지만 의미 있는 질문을 했으면 하는데요. 이번 방중 기간에 강윤정 대변인께서는 백미라는 표현까지 쓰셨는데 샤오미폰 셀카가 되게 국내에서도 많이 화제가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 자 정도 줄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 대통령께서 주신 선물 외에 사실 석사자상 같은 경우도 간송미술관에서 금액으로 따질 수 없는 엄청난 가치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반대로 중국 측에서는 저희한테 준 내용이 펑리 위안 여사 CD 말고 알려진 게 없습니다. 그거에 관해서 말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기자님 의외로 선물 물량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 그런 지적도 일리가 있죠. 선물 교환할 때 보니까 그쪽은 준비를 많이 했는데 우리가 준비를 너무 적게 해서 미안한 생각이 들던데요. 그때 그쪽에서 준 것에 비하면 너무 약소해서 우리가 너무 소심했나?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선물. 석사자상은 간송 선생이 일제시대 때인가요. 그때 일본에서 매우 비싼 가격으로 샀다고 해요. 그리고 그분이 언젠가 중국에 돌려줘라라고 유언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간송미술관 측이 중국 측에 돌려주려고 오랫동안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노력을 했는데 그 절차가 잘 진행이 안 됐대요. 그런데 마침 제가 그 얘기를 들어서 중국 측에 돌려주자. 이게 한중일 동북아 역사 문제는 사실은 저는 현실이 너무 어려우니까 과거는 직시하되 미래를 향해 가자라고 해서 그걸 막 부각하거나 그러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제자리를 찾아주자, 서로. 각자가 있을 자리에 있자라는 의미로 간송미술관이 굳이 돌려주고 싶다는데 이번에 우리도 생색도 내자라고 해서 제가 밀어붙여서 급하게 추진된 거예요. 그런데 중국 측에서 전문가들이 몇 명이 와서 급하게 왔어요. 왜냐하면 진짜인지 아닌지 감식을 해야 되니까. 와서 확인을 하더니 진짜라고. 이게 왕궁에 배치돼서 뭘 지키던 액운을 막던 게 맞다. 석재 재질도 그렇고 기폭도 그렇고 맞다. 그래서 급하게 실물은 못 주고 돌려줄 때 사진만 찍어서 돌려줬는데요. 이게 각자 제자리에라고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죠. 중국이 우리한테 줄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푸바오라도 줘라. 푸바오라도 빌려줘라. 중국에서 우리 걸 가져간 것이 별로 없으니까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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