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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출근길에서 90도 인사…’1일 1의혹’ 해명
분양가 ’37억 원’으로 신고…"호가 100억 원대"
민주 "대통령 인사권 고려…이혜훈 청문회는 보장"
국민의 42%가 이혜훈 장관 후보자 지명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청문회까지는 기회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연일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낙마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출근길은 늘 90도 폴더 인사로 시작합니다.
기다리는 취재진의 등을 토닥이며 친근감도 표시해보지만 ’1일 1 의혹’에 입은 해명하기 바쁩니다.
호가 100억 원에 육박하는 아파트 지분을 분양가 수준인 37억 원으로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분양·준공된 지 얼마 안 돼서 공시지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지가가 없을 때는 취득가액으로 쓰면 된다는 겁니다.
명쾌한 해명보다는 반박 위주의 선택적 되돌이표 입장문에 여론도 심상찮습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게 잘못됐다고 보는 응답이 42%로 긍정 평가보다 7%p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60살 이상과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과반이 부정 대답을 내놨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를 제명한 것 역시 잘못했다고 보는 비율도 46%로, 잘했다는 대답 35%를 웃돌았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인사권’을 고려해서 일단 인사청문회까지는 가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국민의힘이 과거 이 후보자를 여러 차례 공천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보수 출신임을 부각하면서도, ’부적격 의견’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박 수 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국민 정서와 국민 눈높이가 중요한 것인데 결단, 선택은 청문회까지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는 하는 거죠.]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반포 아파트 지분을 남편에게 증여받으면서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았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알았다면 탈세고, 몰랐다면 부적격 사유라는 겁니다.
동시에 국민의힘 출신임을 강조하는 민주당을 향해 국무위원 검증과 당 공천 심사가 같으냐면서, 이런 후보자를 장관에 앉히는 건 국민 기만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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