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자리 전월 대비 5만 명 증가…전망치 밑돌아
지난해 1분기 일자리 11.1만 개…6∼8월엔 1.1만 개
"고용, 나쁘지 않아…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을 듯"
연준, 대출·소비·채용 촉진 위해 금리 3차례 인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지난달 미국의 고용이 5만 명 증가에 그치며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4.4%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고용 지표가 썩 나쁘지 않아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지만, 실업률 하락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일자리 증가치는 기대 이하였지만, 실업률 하락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탄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와 인공지능, AI 활용 확산으로 미국의 고용 시장이 전망치를 밑돌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5만 명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7만3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4.4%로 전월 대비 하락했는데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종전 4.6%에서 4.5%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과 고물가, AI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채용을 주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소매업은 2만 5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했고 제조업과 건설업 일자리도 줄었는데, 이는 겨울 연말 채용 대목이 예년보다 약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제한 정책으로 이민이 급감함에 따라 현재의 미국 경제는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과거만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예전의 경기 확장기에는 15만 개씩 늘어났던 일자리가 이번에 5만 개 증가에 그친 것은 과거 기준만큼 심각한 약세 신호는 아닐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방위 관세를 부과했던 지난해 4월 ’해방의 날’ 이후 고용 부진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1분기에는 월평균 11만 천 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지만, 이후 6월부터 8월까지는 월평균 만 천 개로 급락했고, 11월에도 2만 2천 개로 소폭 반등하며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미국의 경제 성장...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11005561413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