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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대세 배우 정경호 "방송 끝난 대본으로 혼자 연습했죠" / YTN

2026-01-10 413 Dailymotion

까칠하면서도 정감이 있고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이미지로 요즘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연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대세 배우 정경호입니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정경호를 박순표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우연히 연기를 시작했다는 배우들과 달리 정경호는 어릴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습니다.

방송국 드라마 PD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정경호 / 배우 : 중학교 때부터 텔레비전에 나오고 싶었고, 배우가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어렸을 때, 아 뭐 만화책이나 동화책이나 이런 것들이 집에 없었어요. 집에 있는 건 아버지 대본, 집에 있는 건 비디오테이프,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 저한테는 어렸을 때 그게 저한텐 가장 큰 추억이자 20년 넘게 길을 걸어온 시발점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대학 연극영화과에 진학과 동시에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작품부터’대박’이었습니다.

[정경호 / 배우 : 솔직히 지금 말씀을 드리지만 전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못 보겠어요. 제가 너무 쑥스러워서. 다른 형들, 누나 나오는 건 보겠는데 제가 나오는 건 쑥스러워서 못 볼 정도지만 뭐 그때 당시에는 저한테는 그게 또 나름 정말 최선이었고, 그래서 저는 늘 끝나면 촬영이 끝나면 방송이 끝나면 늘 지나간 대본 갖고 혼자 연습했었어요. 왜 저렇게 했지? 왜 저렇게 했지?]

20대 후반 현역으로 입대하기 전까지 1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로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제대 이후 30대 배우 정경호는 직업인으로서 한층 치열하게 연기에 몰입했습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슬기로운 시리즈]를 만납니다.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좋은 동료를 만난 건 행운이었습니다.

[정경호 / 배우 : 현장의 스트레스 그런 게 아무 것도 없고 정말 무해한 현장, 저희 5명한테 단지 스트레스는 악기를 해야 한다는 하하. 만약 연기만 했다면 뭐 그럴지는 몰라도 이런 밴드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단합력이 어마어마 음악을 같이 만든다는 자체가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5명이]

[슬기로운 시리즈]에 이어 [일타 스캔들]은 연기자 정경호를 대세 배우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전도연과의 명품 호흡을 통해 드라마를 끌고 가는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 (중략)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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