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가 이른바 자체조사 결과인 3천 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받은 해럴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는 경찰 1차 소환에 불응해 2차 소환 통보가 이뤄진 상태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를 3천 건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압수물 분석이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3천 건보다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측에서 발표한 유출 규모보다는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는 건데요.
앞서 쿠팡은 지난달 25일 수사대상이면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됐습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천 명에 불과하고 유출 정보는 모두 회수됐다고 주장했는데요.
과기부는 청문회 등에서 3천3백만 건 이상의 이름과 이메일이 유출된 것으로 본다며 이러한 쿠팡 주장을 거듭 반박해왔습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로 지목된 중국인 쿠팡 전 직원에 대해서는 인터폴과 형사사법공조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라 경찰의 직접 소환 요구는 외교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럴드 로저스 한국 쿠팡 대표가 경찰의 1차 소환 조사에는 불응했죠.
[기자]
네 경찰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에게 2차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증거인멸 등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
경찰은 지난 5일 로저스 대표에 대해 1차 출석 요구를 했지만, 로저스 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2차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인데, 로저스 대표 측은,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 정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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