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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자택 등 6곳 압수수색..."3천만 원 수수 의혹" / YTN

2026-01-14 45 Dailymotion

서울경찰청, 오늘 아침 김병기 의원 압수수색 착수
서울 동작구 자택 등 6곳 대상…차남 자택도 포함
금품 전달 창구 지목된 이지희 구의원도 압수수색


김병기 의원이 정치헌금 3천만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오늘(14일) 아침부터 동작구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강제수사 대상에는 금품을 전달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받는 이지희 동작구의원도 포함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동작구 김병기 의원 자택 앞입니다.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아침 7시 55분부터 김병기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김 의원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지역사무실, 김 의원 차남의 자택 등 모두 6곳입니다.

또, 금품 전달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받는 이지희 동작구의원의 자택과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김 의원 부부는 이 구의원과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서 2개 층을 사이에 두고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김병기 의원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차량과 휴대전화에서도 증거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오늘 오후에는 그동안 김병기 의원의 각종 의혹을 폭로한 전 보좌진 A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의혹이 많은데, 오늘 압수수색은 어떤 혐의 관련인 건가요.

[기자]
네, 서울경찰청은 이번 압수수색의 경우, 김병기 의원의 3천만 원 수수 의혹과 관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개된 탄원서에서 전 동작구의원 2명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부인에게 각각 현금 2천만 원과 1천만 원을 건넸고, 수개월 뒤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반환하는 데 창구 역할을 한 인물로 김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지희 동작구의원을 지목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이 밖에도 강선우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도 받습니다.

또, 차남의 숭실대학교 편입 청탁과 부인의 업무추진비 유용, 수사 무마 청탁 등 12개에 달... (중략)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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