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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오후 ’재협상’ 논의 / YTN

2026-01-14 49 Dailymotion

파업 첫날 478대만 운행…운행률 6.8% 수준
노사 임금 인상안 두고 협상…합의 못하면서 파업
오후 3시부터 특별조정위원회…노사 재협상 논의


노사 간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다시 협상이 진행되는데,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우선 파업 이틀째 출근길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도 광역버스와 마을버스가 일부 운행했지만, 시내버스 운행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은 지하철이나 자가용을 활용해 출근길에 나섰는데요.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주 /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 경기도에 살아서 (회사 가려면) 여기 서울 와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버스 파업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게 좀 불편한 거예요.]

[최유정 / 서울 신월동 :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을 몇 대 보내야 하는데, 파업 때문에 사람이 많아지니까 그것 때문에 출근이 늦어질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노조 측의 파업에 따라 어제(13일) 새벽 4시부터 운행을 멈췄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파업 첫날, 서울 시내버스 7천여 대 가운데 478대만 운행에 나섰고, 운행률은 6.8%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버스노동조합과 회사 측은 임금 인상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파업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오후부터 노사가 재협상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3시부터 버스 노조 파업과 관련해 특별조정위원회를 열고 사후 조정 회의를 진행합니다.

노사 간 양측이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임금 인상안을 두고 양측의 입장이 크게 엇갈려 합의안 도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측은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임금을 10.3% 올려준다고 했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관련 문제는 이번 협상에서 빼고, 임금체계 개편 없는 3% 인상과 정년 연장 등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정위원들이 통상임금 문제는 ... (중략)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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