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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무인기 운용 주장’ A씨는 누구…“윤 대통령실 대변인실서 1년 근무”

2026-01-16 106 Dailymotion

[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남영주 기자 나와있습니다.

Q. 남 기자가 처음부터 쭉 취재를 해 왔는데요. 일단 이거부터 물어볼게요. 방금 전 경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민간인 용의자 한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인터뷰한 30대 대학원생은 아니죠?

네. 아닙니다.

제가 인터뷰한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해 조사 중인 그 지인으로부터 무인기를 사서,본인이 북한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Q. 그런데 어쩌다, 그 사람이 용의자가 된 거에요?

이번에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가, 지난해 경기 여주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비슷한데, 여주 무인기를 이 용의자가 만들었거든요,

경찰이 그 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A씨는 평소 알고지낸 이 용의자는 무인기를 팔았을 뿐 북한에 날린 건 혼자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그 북한에 무인기 보냈다는 A씨, 남 기자가 직접 만났잖아요, 뭐하는 사람이에요?

30대 대학원생입니다.

서울 4년제 공대를 나와 지금은 서울 소재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 이력도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용산 근무했던 인사들은 모니터요원으로 기억했는데 본인은 "2022년부터 7월부터 1년간 대변인실 일용직 일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Q. 이 사람을 어떻게 인터뷰하게 된 거예요?

A 씨가 직접 저에게 요청해 왔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사진만 봐도 내 것이 확실하다고요.

수사 기관에서 조사 받기 전에 내가 왜 무인기를 띄웠는지 직접 설명하고 싶어했습니다.

Q. 북한에 무인기를 3번 띄웠다고요?

총 3번이란 주장입니다.

그 중 1번은 회수까지 성공했고 북한에서 발표한 두 번은 돌아오지 못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Q. 그럼 무인기는 어떻게 만든 거에요?

지금 조사 받고 있는 용의자 지인이 중국 사이트에서 검은색 무인기 본체를 샀다고 합니다.

그 용의자가 드론 실력이 뛰어나 성능 개량하고 파란색을 칠했고, 본인이 거기에 위장 덧칠을 하고 카메라와 측정기도 달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