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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파병국에 "10% 관세"..."미국 물러가라" 규탄 집회 / YTN

2026-01-17 398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대응해 군을 파병한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8개국에 다음 달부터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린란드와 덴마크에서는 ’미국은 물러가라’며 트럼프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는데요.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막는 유럽 국가에 관세를 무기로 꺼내 들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의사에 반하는 유럽 8개국에 2월부터 10%, 오는 6월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관세는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매입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부과된다"며 압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U와 영국은 지난해 미국과 각각 무역협정을 맺고 미국 수출품에 15%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번 그린란드 관세는 이 관세율을 10∼25% 더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가 목적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린란드로 향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손에 넣기 위해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거나 파견 의사를 밝힌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전날 백악관 원탁회의에서 "국가 안보에 필요한 만큼,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실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그린란드를 원하고 있고, 덴마크는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세계 평화와 미국의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그린란드가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인 ’골든돔’에 필수적이라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과 "즉각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향후 관세,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유럽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유럽 각국은 거세게 반발하며 맞대응을 천명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관세 위협을 용납할 수 없고 지금 상황에 맞지도 ...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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