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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 국조특위 현장조사..."잔해 어디 갔나?" 분통 / YTN

2026-01-20 3 Dailymotion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사전 동의 없이 유류품과 잔해물이 치워진 사실이 드러나 유족들이 크게 반발하기도 했는데요, 국회는 이번 현장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2일 청문회를 열 계획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4년 12월 29일, 여객기가 충돌해 부서진 로컬라이저 둔덕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국회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꼼꼼하게 참사 현장을 둘러봅니다.

최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에서는 이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손주택 / 여객기 참사 유가족 : 조종사들한테 위험물 시설이라는 것을 알렸어야 하는데, 공항에서 누구 하나 설명해준 사례가 없습니다. 사전 공지가 되었다면 누가 콘크리트 둔덕으로 착륙을 유도했겠습니까?]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조사는 상황실과 관제탑에 이어 사고 현장과 여객기 잔해 보관 장소까지 이어졌습니다.

동행한 유족들은 유류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데다, 사전 동의도 없이 희생자 유류품과 잔해를 치워버렸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도희 / 여객기 참사 유가족 : 왜 하필 갑자기 증거물을 건드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이는 조사의 전문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증거인멸이나 사건 축소를 위한 시도로밖에 의심할 수 없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현장 조사에서 나왔던 쟁점을 토대로 참사의 진상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염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기에 정부가 있었나 여기에 국가가 있었나 여기에 국민이 주인인 이런 것이 과연 지켜지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남은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가시려면 그 길은 철저한 진실 규명과 성역없는 수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특위는 오는 22일 청문회를 연 뒤 27일,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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