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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혜훈, 문제 있어 보이지만 해명 들어봐야 공정" / YTN

2026-01-21 38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첫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해명을 들어봐야 공정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이 대통령이 여야 충돌 끝에 인사청문회조차 열지 못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정치 외교와 민생 경제, 사회 문화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는데요.

예정됐던 90분을 훌쩍 넘겨서 이어졌습니다.

이혜훈 후보자 관련 질문은 정치 외교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갑질·폭언 논란과 부정 청약 의혹 등에 휩싸여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된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는 걸 검토할 거냔 취지의 질의에, 이 대통령은 참 어려운 주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할지 결정 못 했다면서도, 인사청문회는 열어야 한다는 뜻을 에둘러 밝혔습니다.

이혜훈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어 보이고 자신 역시 그게 아쉽지만, 후보자 본인의 해명도 들어봐야 공정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는 문제 등 여권 내에서조차 이견이 표출된 검찰 개혁의 구체적 방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보완수사를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수청과 경찰에 모든 권한이 집중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단 의견을 내비친 거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종교의 정치 개입은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며, 이는 반란 행위와 같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엄단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집값과 관련해, 공급과 수요 억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도 나왔는데요.

이 대통령은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수요 억제를 위한 세금 규제 도입 여부에 대해선, 가급적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마지막 수단으로하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냔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금으로선 세제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하는 건 깊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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