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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미네소타주 미국인 총격 사망에 미국 보수 진영도 비판 / YTN

2026-01-25 16 Dailymotion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37세 미국인 남성이 숨진 사건의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 기반인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골수 보수 단체로 꼽히는 총기 소지 권리 옹호 단체들이 잇달아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고 이 사건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미 법무부 소속 연방 검사 빌 에세일리가 "총기를 소지한 채 법 집행요원에게 접근하면 총을 쏘는 것이 법적으로 정당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니까 그러지 말라"고 올린 글을 문제 삼았습니다.

전미 총기 협회는 에세일리 검사의 글을 공유하며 "위험하고 잘못됐다"며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네소타 총기 소유자 코커스도 "프레티는 적법한 총기 소유자이자 휴대 허가증 소지자였다"며 "무엇이 치명적인 무력인 사용의 원인이 되었는지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프레티가 요원들을 해칠 의도가 있었다는 그 어떤 증거도 제시된 바 없다"며 "주 정부와 연방 정부 당국 모두의 완전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미네소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위에 참여하거나 참관하는 동안에도 무기를 소지하고 휴대할 권리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4일 오전 9시쯤 미니애폴리스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37살 알렉스 프레티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미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연방국경순찰대(CBP) 요원들에게 접근하고 요원들이 그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프레티가 사망 직전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들에 교통을 안내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방 요원이 시위 참가자들을 밀어내면서 최루 스프레이를 시위대의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고, 프레티가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시위 참가자를 부축해 일으키려 한 모습이 잡혔습니다.

이후 다른 요원들이 접근해 프레티를 길바닥에 쓰러뜨리고 제압한 뒤 한 요원이 프레티를 향해 여러 차례 근접 사격을 가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런 영상 등을 바탕으...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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