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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세합의 이행 의지 전달 계획...차분히 대응할 것" / YTN

2026-01-27 26 Dailymotion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참여 회의 열어
트럼프가 SNS 글 올린 지 3시간여 만에 대책회의
관계부처 차관들과 청와대 통상 관련 참모 배석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주장에,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미 측에 지난해 11월 체결한 관세합의 이행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선본부장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청와대는 오늘 오전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당국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를 상대로 관세 인상 관련 글을 올린 지 3시간여 만에 회의를 열고 2시간 동안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에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차관과 청와대 관련 참모들이 회의에 배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미국이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내건 3천5백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법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부장관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 일정이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넘어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고요.

여한구 본부장도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관세인상은 미 연방 관보 게재 등 행정 조치가 있어야 발효되는 만큼, 정부는 관세합의 이행 의지를 미 측에 전달하고 차분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회의 입법 과정을 지적하며, 자동차 등의 품목 관세와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했는데요, 대책회의 내용을 미뤄보면, 일단 청와대는 ’대미 투자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지연을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은 거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미국 측이 아직 우리 정부에 공식적인 관세 인상 통보나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언급의 진의를 추가로 파악하는 작업도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도 주재했잖아요, 부동산 관련 언급을 재차 내놨다고요?

[기자]
이...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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