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의 제명 조치가 확정됐고, 한 전 대표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밝혔습니다.
친한계가 ’장동혁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계파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아침 최고위 의결 내용부터 자세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장동혁 대표가 단식 치료 이후 당무에 복귀하고 열린 첫 최고위 회의에서 속전속결 제명이 이뤄졌습니다.
한 전 대표 가족이 지난 2024년 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 글을 썼다는 내용으로 징계가 확정된 겁니다.
최고위원 9명 가운데 제명 반대는 우재준 의원이 유일했습니다.
의결 전 회의 공개발언에서도, 악성 부채는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 탄핵 찬성에 대한 정치 보복이다, 팽팽한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어느 날부터 고슴도치는 날카로운 가시로 계속 가족들을 찔렀고 가장 슬펐던 건 그 고슴도치가 누가 자기 자신의 가족인지 구분하지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우재준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당내 갈등의 정점을 찍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이 장동혁 대표 단식을 통해서 얻은 건 ’한동훈 제명’밖에 없다는 점을 너무나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당한 한 전 대표는 769일 만에 당적을 잃게 됐고요, 재입당도 5년간 불가합니다.
한 전 대표 측근들은 지방선거를 지겠다는 거라며 ’장동혁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고, 조금 전 오세훈 서울시장도 강한 어조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당사자 한 전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는데, 직접 듣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초·재선 중심의 소장파 의원 10여 명도 지도부의 뺄셈 정치에 우려를 표명했는데, 동시에 한 전 대표를 향한 성찰 요구도 나왔습니다.
계파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당헌 규정이 무색할 정도로 당내 반발이 심상찮은데 장동혁 대표가 이를 잠재우고 결집을 이룰 수 있을지 리더십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도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긴 마찬가지입니다. ...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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