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전화연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노동자 사망사고가 났던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또 큰불이 났는데요. 왜 계속 사고가 발생하는 건지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연결해서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화재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경찰과 소방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까요?
[염건웅]
어제 오후 경기 시흥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8시간 만에 꺼졌는데요. 오늘 오전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찾기 위해 1차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화재 초기 폭발음이 들렸다는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합동 감식을 이어갔고요. 우선 화재가 발생했던 건물을 중심으로 감식이 진행되었는데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건물 3층에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합동감식반은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등과 관련해 소방 시설 설치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현장 확인을 하고 있고요. 또 화재 원인과 소방시설 설치, 또 안전관리 감독에 대한 부실이 없었는지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폭발음도 많이 났고 연기도 엄청나게 뿜어져 나왔는데 YTN 취재 결과 SPC 공장 화재가 빵 정형기, 오븐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기적 원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까요?
[염건웅]
보통 공장 화재 시에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 비율이 높은데요. 이번 SPC 공장 화재는 전기적 원인보다는 기계적 결함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제 화재 목격자들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되었다고 전했고요. 또 오늘 경찰과 소방이 참여하는 1차 합동 감식 결과에서 SPC 화재는 빵 정형기, 오븐 근처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즉 빵을 만드는 기계 등에서 화재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가스 폭발이나 전기적 요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일 2차 합동감식을 통해서 좀 더 정확한 화재 원인은 합동감식이 마무리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당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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