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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투자 고의 지연 아닌 점 설명"..."며칠 내 북한 관련 진전" / YTN

2026-02-06 0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 속에 미국을 찾은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대미 투자가 늦어지는 데 대한 미국 측의 부정적 기류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투자를 일부러 늦추고 있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이행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조현 장관이 미국 안보, 통상 수장들과 잇따라 면담했다고요, 협상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찾은 조현 외교부 장관, 조금 전 특파원단 간담회를 열고 2박 3일 방미 결과를 설명했는데요, 첫날 열린 비공개 회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한미 관계가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통상 합의 이행과 관련해 미국 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움직임 원인으로 지목된 대미투자특별법안 처리를 일부러 미루고 있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조 장관 설명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조 현 / 외교부 장관 : 통상 합의 이행의 지연으로 인한 부정적 기류가 한미 관계 전반에 확산되지 않도록… 통상합의 이행 의지가 확고하며 일부러 법안처리 속도를 늦추거나….]

조 장관은 "통상과 안보 합의 이행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통상 문제로 안보 등 다른 분야 협력이 저해되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자력과 핵추진 잠수함, 조선 등 3가지 핵심 사안에 대한 충실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관계 부처를 독려해달라고 루비오 장관에게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와도 만나 한미 관세 합의 이행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요, 그리어 대표는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이 초래할 수 있는 파장을 이해하지만, 비관세 장벽과 관련한 사안에서도 진전된 입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조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인상과 관련한 백악관이나 미 의회의 구체적인 움직임도 있습니까?

[기자]
백악관은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의 구체적 적용 시기를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시점이 언제냐는 취재진 질의에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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