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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 9시간 경찰 조사…“인간관계 신중해야”

2026-02-08 1,261 Dailymotion



[앵커]
방송인 박나래 씨를 비롯해 여러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이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링거 주사를 놔준 혐의와 문제되는 의약품을 공급한 혐의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곽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방송인 박나래 씨와 가수 키 씨 등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이모 씨.

이 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 이후 SNS에,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고,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적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더 신중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도 했는데,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이 씨에 대해 출국금지와 압수수색을 한 경찰은 지난주 이 씨를 불러 9시간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주사이모' 이 씨는 의사 면허 없이 박나래 씨 등에게 링거를 놔주는 등 의료행위를 한 혐의, 향정신성 의약품을 공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나래 씨 측은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뿐"이라며, 합법적 왕진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의사단체는 이 씨는 국내 의사 면허 보유자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 조사를 마친 경찰이 박나래 씨와 키 씨 등을 불러 조사할 지도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