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토크콘서트를 열었는데 1만 5000명 정도가 모였더라고요. 세 과시에는 성공을 한 것 같죠?
◇ 차재원>그렇죠, 세 과시를 통해서 나름의 수사를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결코 당의 징계에도 불구하고 정치를 포기하지 않겠다. 그런 나름대로 이야기를 하면서 영어로 이야기하면 아윌 비 백, 나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부분을 분명히 보여준 측면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거예요. 한동훈 표 정치비전이 어제도 제대로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이재명 대통령 하면 기본사회, 기본소득.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공정과 상식.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지향점이 분명히 드러났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 정치한다. 그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 구체성이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는 본인이 지금 제명되고 난 뒤에 사실은 어떤 정치적인 역할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역할과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물론 조심스러운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마는 그런 일정조차 공개를 하지 못한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한동훈 전 대표의 상당한 정치적인 각오, 의지에도 불구하고 현실이 녹록지 않다. 이걸 방증하는 한 대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앵커>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어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마는 제 풀에 꺾여 그만둘 거라는 기대는 접으라고 했고요. 또 행동하는 다수의 역전승을 만들자, 이렇게도 언급을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6월 지방선거에서부터 어떤 역할을 할까요?
◇ 최수영>고민스러울 거예요. 지금 한 전 대표가 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 이렇게 장외 세 과시라든가 여론전밖에 없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보기에 다음 달까지는 이어갈 거라고 보이는데 과연 이게 6월까지 장외 세 정치를 이어갈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겁니다. 팬덤이 있다고 하지만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에 대한 동의 같은 비전이 아니라 지금 얘기하는 동의가 아니라 한 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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