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옥외 기름 저장 탱크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안에는 휘발유 250만 리터가 저장돼 있어서 자칫 큰 피해가 날 수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조금 전 모두 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경북 경산시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입니다.
다행히 불이 모두 꺼졌군요?
[기자]
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유류 탱크에 붙은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제 뒤로 보시면, 진화 작업이 모두 끝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폭발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탱크 윗부분이 날아가서 철골이 드러나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에 있는 유류 저장 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난 건 오늘 아침 7시 50분쯤입니다.
당시 소방에는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YTN에 접수된 제보 영상을 보면, 유류 탱크 여러 개 가운데 하나에 불이 붙었습니다.
유류 탱크의 덮개 역할을 하는 ’콘루프’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이는데요.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당시 직원이 기름을 확인하는 ’샘플링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가 정전기가 생겨서 건조한 날씨에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해당 직원은 바지에 불이 붙었지만, 다친 곳은 없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품을 쏘는 특수장비를 동원해 2시간 반 만인 오전 10시 반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휘발유 320만 리터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였고, 화재 당시에는 250만 리터가 들어 있었습니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사고였는데, 무사히 불이 꺼졌습니다.
소방은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안에 남은 휘발유를 빼내고 있습니다.
이곳 경산 저유소는 대한송유관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로, 석유제품이 주유소에 가기 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입니다.
국가주요시설로 경찰과 한전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저장탱크 폭발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해 왔는데, 오늘 진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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