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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금감원 '빗썸 유령코인' 본격 검사 착수..."사안 굉장히 엄중" / YTN

2026-02-10 1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화여대 경제학과 석병훈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서 검사로 전격 전환했습니다.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다양한 경제 이슈,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간밤에 나온 소식부터 짚어보고 빗썸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간밤에 미국의 소매판매지표가 나왔는데 예상보다 굉장히 안 좋게 나왔어요. 얼마나 안 좋게 나왔고 이게 왜 중요한 소식입니까?

[석병훈]
소매판매는 미국의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의 선행지표가 되겠습니다. 소매판매가 부진했다는 것은 미국의 경제성장률, GDP 성장률 자체도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고 이것은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여부와도 크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지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12월 소매판매 같은 경우는 전월대비로 0. 0% 증가했기 때문에 보합세를 유지했는데 앵커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0. 4% 시장 전망치보다 낮아서 이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2월 같은 경우 크리스마스 연휴, 연초 연휴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1년 중에서 계절적인 요인으로 소비지출 증가가 상당히 큰 기간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변화가 없다라는 것은 관세랑 고물가 부담으로 미국 내 내수 소비가 침체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정책의 한계가 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이 지표가 나오고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선을 국내로 돌려서요. 빗썸 오지급 사태를 살펴보겠습니다. 2,000억 원대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는데 단순 전산 실수로 하기보다 구조적인 문제가 더 지적을 받고 있죠?

[석병훈]
그렇습니다. 단위를 원화에서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62만 원을 이벤트 당첨금으로 지급할 계획이었는데 62만 개의 비트코인이 지급되었습니다. 그래서 60조 원어치가 잘못 지급된 것인데 이것을 입력한 당사자의 단순 실수라고 처음에는 얘기를 했으나 실제로는 이렇게 막대한 금액이 ... (중략)

YTN 석병훈 (ujiyeon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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