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설 연휴 첫날이 시작되며, 많은 시민들이 설렘을 안고 고향길에 올랐습니다.
가족들을 보러 발걸음을 재촉하느라 기차역은 벌써 인산인해인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뒤로도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저희 취재진이 8시 반부터 이곳에 나와 있었는데, 서울역은 벌써 고향길에 오르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가는 가족들부터, 양손에 가득 보따리를 든 시민들까지, 저마다 설레는 얼굴로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예매에 실패했지만 겨우 취소표를 구해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 얼굴을 보러 간다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4일) 오전 8시까지 열차 좌석 35만 2천석가량이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수단별 예매율은 어떤 편입니까?
[기자]
먼저 오늘 오전 8시 기준 열차 하행선 예매율은 94.2%로 어제보다 4%가량 높은 편인데요.
경부선이 98.1%로 가장 높고, 강릉선이 97.9%, 호남선이 96.6%로 집계됐습니다.
고속버스는 기차보다 예매율이 조금 낮은 편인데, 평균 예매율은 87.6%입니다.
각 노선 예매율을 보면, 서울-대구가 92.4%로 가장 높고, 서울-부산이 93.2%, 서울-광주가 85.9% 수준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귀성객이 점차 늘면서 좌석이 동날 수 있으니, 틈날 때 차편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이동시간 역시 길어질 수 있으니 먼 길 떠나는 분들은 간단한 간식과 비상약 등을 미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운 가족을 보러 가는 길, 설렘 가득 안고 행복한 귀성길 되시기를 바라며 저희 YTN이 현장 교통 상황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최승훈 입니다.
영상기자 : 최계영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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