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미세먼지와 안개가 기승입니다.
고온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대기가 건조한 동쪽 지역은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설 연휴 날씨, 과학기상부 홍나실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공기가 많이 답답하다고요?
[캐스터]
설 연휴 초반 미세먼지에 갇혀 숨쉬기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몇 일째 대기 확산이 원활하지 못해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낮부터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을 보면, 현재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부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낮 동안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기가 더욱 탁해지겠지만, 오늘 저녁부터 청정한 북서풍이 유입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회복하겠습니다.
지금은 먼지와 함께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뿌연 곳이 많습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자욱한데,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남, 경남 지역은 시정이 200m도 채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현재 경남 진주의 가시거리는 110m, 전북 장수는 120m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짙은 안개로 광주와 무안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또한, 서해 상에는 바다 안개까지 끼어 있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이용하시는 귀성객들은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주시고요.
안개가 낀 곳은 이슬비가 내리며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느 때보다 안전 운전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어제 날이 무척 온화했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캐스터]
어제는 마치 3월 중순만큼이나 공기가 부드러웠죠.
어제 서울 낮 기온이 12.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8도가량 웃돌았습니다.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6도 선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10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5도나 높겠습니다.
그 밖의 대전 10도, 광주 13도까지 오르겠고요.
고온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은 울산 19... (중략)
YTN 홍나실 (hongn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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