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협상이 현지 시간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됐습니다.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지난달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3자 협상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회담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각각 군 수뇌부가 참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동부 돈바스 지역을 넘기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물러설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양측이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당장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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