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 올해 두 번째로 발생한 대형 산불, 하루 만에 주불이 진화됐습니다.
일출 이후 헬기를 집중 투입했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청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은식 / 산림청장 직무대리]
이번 산불은 삼랑진읍 산31번지에서 2026년 2월 31일 16시 10분경 발생하였습니다.
23일 17시 20분 부로 확산 1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확산 1단계라고 하면 산불 영향 구역이 10헥타르를 넘어가는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4를 새벽 2시에 확산 2단계, 산불영향구역 면적이 100헥타르를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중과 지상 진화를 실시한 결과 12시 30분부로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산불 영향 구역은 143헥타르입니다.
화선의 길이는 6. 51km로 전부 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
특히 이 산불은 야간에 임박해서 발생했고 또 주변에 민가가 많아서 산불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휘권을 적극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24일 0시 부로 산불 지휘권자를 밀양시장에서 산림청장으로 변경하고 산림청장이 산불 현장 통합 지휘본부를 운영하였습니다.
인명과 시설피해는 없습니다.
주민은 156분이 대피했고 삼랑진 초등학교를 비롯해서 영동마을회관, 동총마을회관, 배양마을회관 등에 대피하였습니다.
총 투입 자원은 헬기가 52대가 투입되었고 장비는 318대, 인력은 1511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인력은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특수진화대원, 그리고 소방관, 경찰, 군 장병 또 밀양시 공무원, 밀양시 산불 진화 대원 등이 투입되었습니다.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향후 계획은 잔불정리와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입니다.
잔불 정리는 양산 국유림관리소와 밀양시청이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잔불정리 후 현장통합지휘본부는 종료하고 뒷불감시체계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뒷불감시는 밀양시청에서 맡아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산불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산불은 진화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마는 특별히 말씀드린 것처럼 16시 10분경에 발생하였기 때문에 공중 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습니다.
헬기가 일몰까지만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몰 즈음에 산불 발생으로 초기 공중 진화 시간이 제한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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