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관광 전략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이 다뤄질 전망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많은 장관들께서 함께하실 만큼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우리 대한민국의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K컬처가 촉발한 문화산업의 발전은 결국 대한민국 관광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K컬처는 세계인을 웃고 울리면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이 열기가 모니터 속의 환호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전 세계인들이 직접 대한민국 땅을 밟고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K컬처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관광산업 대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893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가 바로 눈앞입니다. 우리가 목표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광산업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그리고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과발전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관광산업 대전환을 기필고 이루겠다는 각오로 각 부처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지방 공항과 크루즈 인프라부터 출입국제도 개선에 이르기까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세세하게 살피고 또 점검해야겠습니다. 지역 고유의 자산을 활용해서 전국 곳곳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채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을 혁신하는 일에도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국민들이 찾지 않는 곳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리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가면 갈수록 방한 관광의 저변이 넓어질 것입니다. 강진군의 반값 여행처럼 여행비 부담은 덜고 혜택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관광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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