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을 투약한 채 포르쉐 SUV를 몰다 사고를 낸 30대 여성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27) 오전 열렸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피의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A 씨에 대한 구속 심사는 언제 끝났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서부지법에서 포르쉐 운전자 30대 여성 A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A 씨는 하얀 옷으로얼굴과 상반신을 감싼 채 휠체어를 타고 법원으로 들어갔는데,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A 씨 :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와 약물운전 혐의 모두 인정하시나요? ) … (프로포폴만 투약한 거 맞나요? ) …]
[기자]
A 씨는 그제저녁 8시40분쯤 약물 투약한상태로 서울 반포대교에서 포르쉐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약물운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고, 어젯밤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45분 만인 오전 11시15분쯤에 끝났는데요. 법원을 나서면서도 취재진의 질문에 A 씨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애국사고 내용 다시 한번 짚어 볼 텐데피의자는 약물 운전 혐의를 인정했다고요? 그렇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일단 자신이 약물을 투약한 채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YTN 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당시 서울 시내에서 10km 넘게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이 확보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시면지금 보시는 것처럼 차가 다리 위에서 떨어지면서 아래에있던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를 충격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약물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고 현장서는 A 씨가 갖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약이 발견됐죠?
[기자]
사고가 난 뒤 저희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는데 현장에서 많은 양의 약과 프로포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깨진 프로포폴 약물 병과 일회용 주사기가 무더기로 발견됐고, 이 중 일부 주사기에서는 약물이 채워진 상태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프로포폴 같은 경우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 (중략)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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