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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머금고 매화 개화...막바지 스키장도 '북적' / YTN

2026-02-28 4 Dailymotion

봄의 전령사로 꼽히는 매화가 경남 양산 일대를 수놓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말쯤 절정에 달할 거로 예상되는데, 지나가는 겨울이 아쉬운 시민들은 막바지 스키장으로 향했습니다.

주말 풍경,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겨우내 잠들었던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뭇가지 끝자락에서 하얀 자태를 드러낸 건 봄의 전령사, 매화입니다.

짙은 붉은빛을 자랑하는 홍매화는 조금 더 일찍 피어나 봄의 시작을 알렸고, 푸른빛이 감도는 청매화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황자경 / 부산 금정구 : 매화가 개화했다고 해서 나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매화도 예쁘게 펴있어서 잘 놀다 가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봄기운을 느끼러 나온 상춘객들은 어김없이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꽃잎만큼이나 따스한 웃음이 피어나고, 꽃길을 따라 지나는 열차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김윤형 남설아 / 충북 청주 : 아직 겨울인 것 같았는데 청주에서 왔거든요. 여기오니까 꽃도 피고 햇빛도 쨍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경남 양산 일대 매화가 예년보다 조금 일찍 핀 까닭에 축제도 꽃이 절정에 달할 거로 예상되는 다음 주말로 앞당겨졌습니다.

가는 겨울이 아쉬운 사람들은 스키장으로 향했습니다.

찾아오는 봄을 막을 수 없어 눈이 녹기 시작했지만, 이곳은 아직 겨울입니다.

알록달록 스키복을 입고 슬로프를 내달리는 사람들.

바람을 가르며 설원 위를 질주하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저 멀리 달아납니다.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어도 마냥 즐겁습니다.

[이대현·인정우·이우현/서울 양천구 : 스키를 많이 타서 즐거웠고 재미있었는데 이제 겨울이 끝나가서 좀 아쉬워요. 그런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어서 오늘 꼭 열심히 타고 집에 갈게요.]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하는 계절의 길목에서 시민들은 주말 여유를 즐기며 봄맞이에 나섰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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