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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매직' 수원삼성, 개막전 역전승...서울·울산, 나란히 개막전 승리 / YTN

2026-02-28 20 Dailymotion

이정효 감독이 부임한 수원 삼성이 2부리그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쓰며 개막전부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리그1 개막전에서는 서울과 울산이 나란히 웃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정효 매직이 개막전부터 발동했습니다.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전반 18분, 박재용의 헤더 골로 앞서갑니다.

그러나 수원 삼성은 전반 40분 박현빈이 재치 있는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강현묵이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 경기에는 2만4천71명이 입장해 역대 K리그2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울산HD는 강원을 이겼습니다.

울산의 야고는 전반 19분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K리그1 1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야고는 전반 추가시간에 또 골을 터트리며 두 골 차로 달아났고, 이후 한 골씩 더 주고받으며 울산이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야고 / 울산HD 공격수 : 골도 기쁘지만 승리까지 거둬서 더욱 기쁩니다. 우리는 지난 마지막 두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승리가 정말 필요했습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1년 7개월 만에 성사된 경인더비에서는 서울이 웃었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송민규가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송민규는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서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후반 15분에는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가슴 트래핑 이후 멋진 발리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따라갔지만 추격은 거기까지, 서울이 2대 1로 승리하며 개막전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김천과 포항은 1대 1로 비겼고, 2부리그 개막전에서는 안산이 김해에 4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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