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 공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 측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란의 대리 세력까지 가세하면서, 중장기 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요르단에 저희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요르단 암만입니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이스라엘과 인접한 요르단에 도착했는데요.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돼, 이집트를 통한 우회 항로로 왔습니다.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암만 상공을 지나면서 조금 전에도 공습 사이렌이 두 차례 울렸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은 지난 사흘간 공습 사이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미 공군기지도 이란의 공격을 받았고요.
또 요르단 당국이 암만 상공에서 이란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잔해가 주택가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공항과 숙소에서 검문검색도 대폭 강화되면서 취재진의 장비도 하나하나 검색하는 등 평소보다 철저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흘째 교전 현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 대 이란의 공습 공방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은 오늘 새벽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전했고요.
동시다발적인 공습으로 국영 방송사 등 여러 곳이 타격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도 이란 탄도미사일 이동발사대를 정밀 선제 타격하는 등 이란의 핵심 전력을 무력화하는 작전을 효과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도 이스라엘과 중동의 미군 시설들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반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이 오늘 새벽 바레인의 미 해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이란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대리 세력 헤즈볼라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확전되는 양상입니다.
오늘 새벽 이스라엘에는 레...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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