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 공격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이란의 대리 세력 헤즈볼라까지 가세하면서 중동 정세는 더 큰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란에서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미군 전사자도 3명에서 4명으로 늘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폭등하고 세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사흘 동안 이어진 공습으로 인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대한 공습을 전쟁 사흘째인 현지 시간 2일 새벽부터 시작했습니다.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국영 방송사 등 여러 곳이 타격받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도 이란 탄도미사일 이동발사대를 선제 타격하는 등 이란의 핵심 전력을 무력화하는 작전을 펼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도 이스라엘과 중동의 미군 시설들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에서는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6명은 안전하게 비상탈출했는데, 이란의 공격이 아니라 쿠웨이트 대공 방어망의 오발로 인한 사고였다고 미군 중부사령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2일 새벽 바레인의 미 해군 기지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대리 세력 헤즈볼라까지 공습에 가세했고 중동 지역 국가들은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지 시간 2일 새벽 이스라엘에는 레바논 국경 너머에서 발사된 로켓이 여러 발 날아왔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곧바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헤즈볼라 군사 시설 타격으로 맞섰습니다.
이란의 미군 기지 공습으로 피해를 본 걸프 지역 국가들도 대응에 나설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6개국 외무장관들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란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군사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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