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부턴 이란 테헤란에 떨어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미사일 포화 장면 보실텐데요.
이란의 대공망이 무력화되면서, 이란 하늘이 뻥 뚫렸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테헤란의 이란군 핵심 지휘통제 시설에 미사일이 내리꽂힙니다.
곧이어 같은 곳에 2발 더 미사일 공격이 이어집니다.
순식간에 3연속 명중탄이 나온 건 레이더 추적을 거의 받지 않는 이스라엘의 스텔스 미사일, 아이스브레이커입니다.
사거리 300km, 미사일을 쏜 비행기는 위험지역 한참 밖에서 표적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묵직한 미사일이 날아올라 목표물을 제압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른바 게임체인저로 불렸던 다연장로켓 하이마스의 공격 장면입니다.
하이마스가 대이란전에 활용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거리가 최대 500km나 되는 정밀 유도 미사일 에이태큼스가 이란을 집중 타격했습니다.
개전 초기 방공망이 붕괴된 이란의 하늘은 사실상 활짝 열렸습니다.
이스라엘의 F-16 조종사가 지대공 미사일을 급하게 피한 이런 모습은 아주 드문 경우였습니다.
때문에 대공망에 취약한 공격드론도 마음껏 헬파이어 미사일을 날리고 있습니다.
이란 전투기와 공중전 사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미그29와 야크130 같은 이란의 구식기들은 테헤란 상공을 저공비행하며 드론 방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